남성에게도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나요?
짧은 답변 네. 남성도 골다공증이 생기고 척추·고관절·손목 같은 부위에 취약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여성만의 질환이 아닙니다. 남성은 진단되는 비율이 낮고 골절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첫 골절이 생긴 뒤에야 발견되기 쉽습니다. 모든 남성이 같은 나이에 일괄 검사해야 한다는 근거는 아직 충분하지 않지만, 아시아·태평양 2025 합의문과 내분비학회 지침은 대체로 70세 이상 남성, 또는 50~69세이면서 성인기 골절·저체중·흡연·스테로이드·성호르몬 저하 같은 위험요인이 있는 남성에게 중심 DXA 검사를 권고하거나 고려합니다. 왜 남성 골다공증은 놓치기 쉬운가요? 뼈는 어느 날 갑자기 비는 것이 아니라 오래된 뼈가 제거되고 새 뼈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평생 반복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성보다 소실이 커지고, 테스토스테론·에스트로겐 감소, 만성질환, 약물, 영양 부족과 활동 감소가 겹치면 골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골밀도가 낮아져도 아프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키가 줄거나 등이 굽고 갑자기 허리가 아픈 증상은 이미 척추 압박골절이 생긴 신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증이 없으니 뼈는 괜찮다”는 판단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어떤 남성이 위험이 높은가요? 위험군 확인할 내용 의미 나이·골절 70세 이상, 50세 이후 작은 충격의 골절, 부모의 고관절 골절 현재 골밀도와 무관하게 향후 골절 위험 평가가 중요 호르몬 저성선기능, 고환 질환, 전립선암 안드로겐 차단치료 성호르몬 감소가 골소실을 빠르게 할 수 있음 약물 장기간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일부 항경련제 등 복용량·기간과 다른 위험요인을 함께 평가 질환 갑상선·부갑상선 질환, 만성 신장·간 질환, 흡수장애, 류마티스 질환 골다공증의 이차 원인을 찾아 함께 치료해야 함 생활 저체중, 흡연, 과음, 활동 부족, 칼슘·단백질 부족, 반복 낙상 바꿀 수 있는 골절 위험요인을 따로 관리 남성은 언제 DXA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2025년 아시아·태평양 합의문은 50세 이상 남성의 골절 위험요인을 먼저 평가하고 70세 이상 남성의 DXA 검사를 제시합니다. 내분비학회 지침도 70세 이상, 또는 저체중·성인기 골절·흡연 등 위험요인이 있는 50~69세 남성에게 중심 DXA를 권고합니다. 한편 2025년 미국 예방서비스위원회(USPSTF)는 증상도 진단도 없는 남성 전체를 선별했을 때 골절이 줄어드는지 직접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다고 결론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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