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심장병이 있으면 저도 걸릴 확률이 높나요?
짧은 답변 부모님에게 심장병이 있었다면 본인의 위험도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도 반드시 걸린다”는 뜻은 아닙니다. 가족력은 바꿀 수 없는 신호이고, 혈압·콜레스테롤·혈당·흡연·체중·수면·운동은 바꿀 수 있는 신호입니다. 그래서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겁먹기보다 더 일찍, 더 정확하게 위험요인을 확인하는 쪽이 현명합니다. Mayo Clinic은 부모나 형제자매가 비교적 젊은 나이에 심장병을 겪은 경우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더 커진다고 설명합니다. 기준은 남성 가족 55세 이전, 여성 가족 65세 이전입니다. CDC도 가족 중 50세 이하의 젊은 나이에 심장병이 있었다면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같은 유전성 지질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가족력에서 꼭 확인할 정보 누가 심장병을 겪었는지: 부모, 형제자매, 조부모, 삼촌·이모까지 몇 살에 진단, 시술, 심근경색, 뇌졸중이 있었는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비만, 신장질환이 같이 있었는지 LDL 콜레스테롤이 매우 높았거나 젊은 나이에 스텐트·우회수술을 받았는지 돌연사, 반복적인 흉통, 말초혈관질환, 대동맥질환 병력이 있었는지 내가 먼저 체크할 검사는 무엇인가요? 가족력이 있다면 혈압, 공복혈당 또는 HbA1c, 지질검사, 체중과 허리둘레를 기본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LDL 콜레스테롤이 높거나 가족 중 젊은 심장병이 있었다면 의료진과 Lp(a), ApoB, 관상동맥 칼슘점수 같은 추가 평가가 필요한지 논의할 수 있습니다. 검사를 많이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내 위험도를 숫자로 확인해 생활관리와 약물 필요성을 판단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특히 부모님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을 겪었다면 “나는 아직 젊으니 괜찮다”보다 “내 혈압과 지질이 지금 어떤지”를 먼저 보는 편이 좋습니다. 가족력은 조기 경보 장치에 가깝습니다. 일찍 알수록 선택지가 많아집니다. 가족력이 있어도 바꿀 수 있는 것 CDC와 NHLBI는 가족력처럼 바꿀 수 없는 위험요인이 있더라도, 혈압·콜레스테롤·혈당 관리, 금연, 건강한 식사, 규칙적인 활동이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 생활관리는 “좋으면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빨리 시작할수록 유리한 기본 전략입니다. 식사는 채소, 콩류, 통곡물, 생선, 견과류를 늘리고 가공육·트랜스지방·과도한 당 음료를 줄이는 방향이 좋습니다. 운동은 갑자기 강하게 시작하기보다 빠르게 걷기부터 쌓아야 합니다.
카테고리: 심혈관 건강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