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근육 강화 목적) 사용이 남성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직접 답변 근육 강화 목적으로 쓰는 아나볼릭 안드로겐 스테로이드(AAS)는 근육량을 늘릴 수 있지만, 남성의 자체 테스토스테론과 정자 생성을 억제하고 심혈관·간·기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외부 안드로겐이 뇌와 고환 사이의 호르몬 신호를 눌러 LH·FSH와 고환 안 테스토스테론을 낮추면 고환 위축, 정자 수 감소 또는 무정자증, 중단 뒤 성욕 저하·발기 문제·피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AAS 오남용은 의사가 염증질환에 처방하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다르고, 진단된 성선기능저하증에 표준 용량으로 처방하는 테스토스테론 치료와도 구분해야 합니다. 다만 외부 테스토스테론도 정자 생성을 억제할 수 있으므로 현재 또는 향후 임신 계획이 있다면 처방 전에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왜 고환과 정자에 영향을 주나요? 몸은 혈중 안드로겐이 높아지면 시상하부-뇌하수체-고환축(HPG축)에 음성 되먹임을 보냅니다. 그 결과 LH와 FSH가 줄고 고환이 자체 테스토스테론과 정자를 만드는 자극도 약해집니다. 일부 성분의 방향화와 개인별 반응 때문에 여성형유방, 여드름, 탈모, 성기능 변화도 생길 수 있지만 제품 종류·용량·사용 기간·여러 약물의 동시 사용에 따라 양상은 다릅니다. 사람 연구에서 회복은 얼마나 걸렸나요? HAARLEM 전향 연구는 AAS 사용을 시작하려는 남성 아마추어 운동선수 100명을 추적했습니다. 사용 중에는 참가자의 77%가 총 정자 수 4천만 개 미만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테스토스테론 농도는 중단 후 3개월 안에 기저치와 비슷해졌지만 정자 생성 회복은 약 1년이 걸렸고, 추적 종료 시에도 11%는 테스토스테론이 정상 범위보다 낮았으며 34%는 총 정자 수가 4천만 개 미만이었습니다. 한 주기만 끝나면 모두 같은 속도로 회복된다고 단정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위험은 생식 기능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2017년 장기 사용자 관찰연구에서는 비사용 역도 선수보다 좌심실 기능이 낮고 관상동맥 플라크 부담이 더 컸습니다. 2025년 덴마크 등록 코호트에서도 AAS 사용자 1,189명은 대조군보다 심근경색·부정맥·심근병증·심부전 위험이 높았습니다. 두 연구 모두 관찰자료이므로 한 개인의 결과를 예언하지는 못하지만, 혈압과 콜레스테롤만 확인하고 끝낼 문제는 아니라는 근거입니다. 사용 중이거나 중단하려면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노출 기록: 제품명, 성분, 주사·경구 여부, 주당 용량, 시작일, 마지막 사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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